가상화폐 채굴 악성코드 주의보

최근 가상화폐 붐에 편승해, 타인의 PC자원을 이용해 가상화폐를 채굴하는 악성코드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채굴에는 강력한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유혹을 느끼게 됩니다.

파일공유 사이트나 토렌트 등에서 유포되고 있으며, 정상적인 동의 과정을 거쳐 설치되고 있습니다. 약관을 자세히 보면 이용자 PC자원을 사용한다는 내용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백그라운드에서 가상화폐 채굴 작업을 하며, CPU를 100% 점유하기 때문에 PC가 현저하게 느려집니다.

별 새로울 것도 없는 악성코드이고, 예방책도 기본적인 PC 보안수칙을 따르면 됩니다. 다만 게시판, 블로그, 토렌트 등 아무데서나 의심없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는 분들이 있는데, 참 위험한 습관입니다. 유용한 앱인척 가장한 악성코드나, 정상 앱을 변조한 악성코드를 만드는 일은 쉬운 일입니다.

앱은 Google play store나 Windows store 등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윈도우 스토어는 아직 많이 부족한 게 사실인데, 잘 찾아 보면 괜찮은 앱들도 제법 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다 보면 활성화될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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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필터 상태에서 복사와 잘라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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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내기는 숨겨진 셀도 포함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셀(Microsoft Excel)로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하다보면, 원하는 데이터만 보이도록 필터링을 한 다음, 다른 위치에 붙여넣기를 할 때가 있다. 그런데 필터라는 것이 불필요한 셀을 화면에 보이지 않게 숨기는 것이므로, 특정 범위를 선택할 경우 보이는 셀과 숨겨진 셀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기본적으로 엑셀은 보이는 셀을 기준으로 작업을 한다. 그러나 수행하는 작업에 따라 달리 처리하기도 한다. 셀 단위로 범위를 선택할 때, 복사는 보이는 셀만을 포함하지만, 잘라내기는 숨겨진 셀까지 포함한다. 아래 예는 엑셀 2010과 오피스 온라인에서 수행한 것이다. 오피스 온라인은 마이크로소프트 계정만 있으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기능은 상당히 제한적이지만 일반적인 작업에는 쓸 만하고,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먼저 간단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표(테이블) 삽입을 했다. 데이터베이스는 표로 만드는 것이 여러 모로 좋다. 여기서 서울에 사는 사람만 골라내서 별도의 시트로 만들려고 한다. 다음과 같이 필터를 적용했다. 여기서 표 전체를 선택하거나 셀 범위를 드래그해서 데이터를 '복사'한 다음, 새 시트에 붙여넣으면 다음과 같이 된다. 정확히 원하던 결과다. 그러나 표 전체를 선택하거나 셀 범위를 드래그해서 데이터를 '잘라내기'한 다음, 새 시트에 붙여넣으면 엉뚱한 결과를 낳는다. 범위 안에 있는 숨겨진 셀까지 이동된 것이다. 행 단위 선택은 숨겨진 행도 포함한다 위에선 셀 단위로 범위를 선택한 경우를 본 것이다. 그런데 엑셀에서 데이터베이스를 다룰 때는, 행 단위로 선택을 하는 것이 편할 때가 많다. 행 번호를 클릭하면 해당 행 전체가 선택된다. 행 단위로 범위를 선택하면, 그 안에 있는 숨겨진 행도 포함된다. 이때는 복사든 잘라내기든 마찬가지다. 위의 필터 적용된 데이터베이스에서 행 번호를 드래그해서, 행 단위로 범위를 선택한 후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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