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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Red, Windows DNS Server 취약점

CVE-2020-1350 2020.7.14일 마이크로소프트는 Windows DNS Server의 고위험 취약점을 패치했다. SIGRed라고 하는데, 윈도우 서버 버전 2003부터 2019까지 해당된다. 거의 20년 가까이 숨어 있던 것이다. 이는 DNS 서버로 설정된 윈도우 서버가 요청을 잘못 처리하는 데 있다. 악용에 성공하면 원격의 해커는 임의의 코드를 실행할 수 있다. 해커는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악의적인 요청을 보내기만 하면 된다. SIGRed는 DNS 프로토콜의 문제가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가 이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생긴 취약점이다. 따라서 다른 DNS 서버는 문제가 없다. DNS server의 취약점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로 평가된다. 직접적으로는 DNS hijacking으로 사용자를 가짜 사이트로 보내버릴 수 있다. 더 나아가 DNS 서버는 조직 네트워크의 핵심 역할을 하므로, 전체 네트워크를 공격할 수 있는 거점이 될 수 있다. wormable SIGRed가 CVSS 스코어 10점 만점을 받은 것은 악용이 쉬운 데다 wormable, 즉 악성코드가 사용자의 상호작용 없이 자동으로 퍼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같은 네트워크에 있지 않은 Windows DNS Server도 공격할 수 있다. DNS(Domain Name System)는 탈중앙화된 계층 구조(hierarchical and decentralized)로 돼 있다. 어떤 DNS 서버가 요청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으면, 상위의 DNS 서버에 그 요청을 전달한다. 모든 정보를 갖고 있는 최상위의 DNS 서버를 root DNS server라 하는데, 전세계에 13개 서버군(대략 1,000 여 대)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때 Windows DNS Server는 DNS 정보를 TCP 연결을 통해서도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네트워크 상의 Windows DNS Server도 공격할 수 있는 것이다. 관련 자료 Sea Turtle, 고도...

DNS 설정을 바꾸는 Extenbro 악성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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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S 하이재킹 Extenbro DNS-changer는 PC의 DNS 서버 설정을 바꿔, 해커의 DNS 서버를 이용하게 만드는 악성코드다. 가장 기본적인 DNS hijacking 방법이다. 이런 짓을 하는 이유는, 피해자가 원하는 사이트 대신 악성 사이트로 연결시키거나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Extenbro는 다른 악성코드, 주로 애드웨어와 함께 배포되어 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DNS 설정을 조작해서 보안 사이트에 접속하지 못하게 한다. 따라서 피해자는 애드웨어 감염을 알게 돼도, 보안 앱을 다운로드할 수가 없다. 이미 설치된 보안 앱은 업데이트를 할 수가 없다. 4개의 악성 DNS 서버 설정 Windows 10은 여러 개의 DNS 서버를 지정할 수 있는데, 보통은 2개만 사용한다. DNS 설정을 하는 방법은 (관1)에서 자세히 썼다. (관1)의 그림처럼, 기본과 보조 2개를 설정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익스텐브로는 4개를 해커의 것으로 설정한다. 따라서 확인하려면 반드시 '고급' 버튼을 눌러야 한다. '고급' 버튼을 누르면 아래 그림(참1)처럼 4개 모두를 볼 수 있다. 작업 스케줄러에 추가 익스텐브로는 작업 스케줄러에 예약된 작업을 추가하여, 주기적으로 DNS 설정을 확인한다. 따라서 이 악성코드를 제거하지 않고 DNS 설정을 복구하기만 하면, 재부팅시나 일정 시간 후에 다시 악성 설정으로 바뀌게 된다. 또한 이 작업은 무작위의 폴더와 실행 파일 이름을 사용하므로, 찾아내기 어렵다. 루트 인증서 설치 익스텐브로는 임의의 인증서를 root certificate로 설치한다. 이것은 https 통신을 가로채기 위해서다(관2). 재부팅은 금물 Extenbro에 감염된 경우에는 보안 관련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으므로, 보안 앱을 설치하거나 업데이트할 수가 없다. 따라서 먼저 DNS 설정을 복구해서 보안 사이트에 접근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자동으로 DNS 서...

Sea Turtle, 고도의 DNS hijacking과 MItM attack

DNS 하이재킹 DNS(Domain Name System)는 사용자가 입력한 사이트로의 인터넷 트래픽을, 실제 그 사이트의 서버로 인도하는 주소록 같은 것이다. 이와 관련된 데이터를 DNS record(DNS 정보)라 하는데, 여러 단계의 계층 구조로 관리된다. 이러한 체계를 해킹하면 사용자가 원한 사이트가 아닌 악의적인 사이트로 도달하게 할 수 있다. 이것을 DNS hijacking이라 한다. DNS 하이재킹은 인터넷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사안이다. 가짜 사이트로 유도한다는 점에서 피싱(phishing)과 비슷한 면도 있다. 다만 피싱은 주소 바와 SSL 인증서를 잘 살피면 알아챌 수 있다. 그러나 DNS hijacking은 주소 바에 정확하게 정상인 것처럼 보인다. 인증서를 가장하거나 탈취하면, 인증서 오류도 나타나지 않는다. 눈치 채기가 아주 어렵다. DNS 상부 체계에 대한 공격 DNS hijacking은 새로운 수법은 아니다. PC나 공유기, 기업이나 통신사의 라우터에 악성코드를 심어 DNS 관련 설정을 변경하는 사례는 많다. 이런 것은 DNS 체계의 하층부에 대한 공격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근래 DNS의 상층부, 핵심적인 부분에 대한 공격이 늘고 있다. 물론 이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국가 차원의 지원을 받는 해커단의 소행이다. 1월에는 미국이 DNS hijacking에 관해 긴급 경보를 발표하기도 했다. Cisco Talos의 보안팀은 2017년부터 2019년 1분기까지 진행된 고도의 DNS 하이재킹 작전을 발견했다. 13개 국가, 40개 이상의 조직이 희생됐다. 이를 Sea Turtle operation이라고 이름붙였고, 4.17일 상세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주 표적은 국가 기관 바다 거북 작전은 주로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겨냥해 이뤄졌다. 그리고 주된 표적은 첩보, 군사, 외교 등을 담당하는 국가 기관과 에너지 기업이었다. 이들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각종 credential(자격증명 즉 로그인 정...

미국은 DNS 하이재킹으로 비상

고차원의 DNS hijacking 22일 미국 DHS(국토안보부)는 정부 관련 도메인을 관리하는 모든 공무원에게 긴급 지침을 보냈다. DNS 정보가 정확한지 확인하고, 관련 보안을 강화하라는 것이다. 작년 말부터 북미, 유럽, 중동 지역에서 정부와 통신사를 비롯한 인터넷 기반 시설에 대한 DNS 하이재킹이 활발히 행해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DNS(Domain Name System)는 실제 IP 주소와 사람이 알아 보기 쉬운 형태의 URL을 연결해 주는 것이다. 이것을 조작하여 가짜 사이트로 연결하는 해킹을 DNS hijacking이라 한다. 결과는 피싱(Phishing)과 같다. 입력하는 중요 정보를 탈취하고, 악성코드를 유포할 수 있다. DNS hijacking을 하는 악성코드는 많은데, 주로 라우터(공유기)를 감염시키는 방법을 쓴다. 반면에 이번 공격은 훨씬 고차원적이다. DNS를 관리하는 관리자의 계정을 해킹하여, 관리자 권한으로 DNS 설정을 광범위하게 조작한 것이다. 그래서 웹 트래픽 뿐만 아니라 이메일도 가로챘다. 인증서 장착으로 HTTPS 무력화 특히 중요한 것은 SSL 인증서도 확보해서 HTTPS 보호를 무력화한 점이다. DNS 관리자 권한을 가졌기 때문에, 가짜 사이트에 대한 SSL 인증서도 합법적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따라서 암호화된 트래픽도 엿보거나 변조할 수 있음은 물론, 브라우저 상에 인증서 오류도 나타나지 않는다. 흔히 악성코드에 의한 DNS hijacking은 인증서 오류를 일으켜, 주의 깊게 관찰하면 알아챌 수 있다. 그러나 이번 공격은 인증서 오류를 유발하지 않으므로 알아챌 방법이 없다. 결국 예방만이 가능한 대책이다. DHS는 DNS 관리자 계정의 암호를 바꾸고, 2단계 인증을 적용하라고 명령했다. 관련 자료 공유기 해킹하여 DNS 하이재킹하는 Roaming Mantis 악성코드 라우터 공격하는 GhostDNS 악성코드 참고 자료 DHS Orders U.S. Federa...

VPN은 보안회사의 것을 이용해야 한다

무료 VPN 믿을 수 없다 나는 그동안 무료 VPN에 대해 제한적으로 권장하는 입장이었다. 중요한 용도에 사용하기에는 부족하지만, 가끔씩 간단히 사용하기에는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 입장을 바꿔, 무료 VPN은 사용하지 않기를 권한다. 여기서 무료 VPN이라 함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등 앱 스토어에 있는 무료 앱과 그 유료 버전을 모두 포함한다. 프리미엄 버전 즉 유료 버전은 속도, 트래픽 한도, 기능 등에서 향상된 점은 있지만, 프로그램 근본 구조는 똑같기 때문이다. VPN을 사용하려면 공신력있는 전문 보안업체의 것을 이용하고, 그렇지 않으면 아예 사용하지 않는 편이 낫다. VPN은 모든 인터넷 트래픽이 통과하는 관문으로, 상당히 중요하다. 엉성한 것은 없느니 만도 못하다. 과도한 권한이 문제 VPN 정보 사이트 TOP10VPN은 2018.11월에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중심으로 앱 스토어들의 VPN 앱을 심층 조사했다. 그 결과 많은 것들이 엉터리 수준임이 드러났다. 이번에는 Google Play에 있는 150개 앱에 대해 기능과 권한을 중심으로 조사했는데, 역시나 잠재적인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는 VirusTotal 검사 결과 악성코드로 분류됐다. 물론 바이러스토털의 특성상 반드시 악성코드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25%는 DNS leaks(DNS 누출) 등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에 버그가 있었다. 원래 VPN은 DNS 쿼리와 응답도 암호화해 보호해야 하는데, 이것을 그대로 ISP(통신 사업자)에 노출시킨 것이다. 이렇게 되면 제3자가, 사용자가 방문하는 사이트들을 알 수 있게 된다. 85%는 과도한 기능과 권한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었다. 위치 추적, 기기 정보 수집, 카메라와 마이크 사용, SMS 전송 등이 대표적인 예다. 도대체 VPN이 왜 카메라를 사용하는가. 기가 막힌다. 공유기 보안이 중요 VPN은 DNS 하이재킹 방어, 공공 와이파이 안전 사용, RDP 보호 등 많은 효과가 있다....

구글 DNS 서버, DNS-over-TLS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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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DNS는 사생활 보호와 보안상 문제 1.9일 구글은 자사의 DNS 서버에 DNS-over-TLS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DNS(Domain Name System)는 google.com, naver.com처럼 사람이 읽기 쉬운 URL을 실제 IP 주소로 변환하는 것이다. 문제는 기존 DNS 트래픽은 암호화되지 않아, 제3자가 중간에서 엿보거나 조작하는 중간자 공격(man-in-the-middle attack)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DNS 요청과 응답을 엿보는 것은 그 사람이 어떤 사이트를 드나드는가를 알 수 있어, privacy에 관련된 문제를 야기한다. DNS 트래픽 조작은 엉뚱한 사이트로 유도하게 된다. 이것을 DNS hijacking이라고 하며, DNS poisoning, DNS spoofing이라고도 한다. DNS-over-HTTPS(DoH)와 DNS-over-TLS(DoT) 지원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NS 트래픽을 암호화하는 것이 DoH와 DoT이다. 구글은 이미 DoH를 지원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DoT 지원을 추가했다. 그런데 이 둘은 무엇이 다른 걸까. HTTPS라는 것이 HTTP를 SSL, TLS 암호화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아해 할 수 있다. DNS-over-HTTPS는 일반 HTTPS 통신이 사용하는 포트 443을 쓴다. 즉 일반 트래픽과 DNS 트래픽이 완전히 혼합되어 구별을 할 수가 없다. DNS-over-TLS는 전용 853 포트를 쓴다. DNS 트래픽이 확연히 구별되는 것이다. 암호화된 트래픽에 대한 감청 필요성은 일정 부분 인정할 수밖에 없다. 불법적인 활동을 숨기는 데 악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문제되는 것은 법적으로 어느 정도까지 허용할 것이냐 하는 것인데, DoT는 아무래도 DoH보다 관리하기 쉽다. DNS 트래픽만을 선별적으로 제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인권주의자들은 DoH를 옹호하고, 현실주의자들은 DoT를 옹호한다. Google DNS 설정 방법 DNS 설정은...

라우터 공격하는 GhostDNS 악성코드

DNS 하이재킹 라우터(공유기)를 감염시켜 DNS 서버 설정을 해커의 서버로 바꾸는 악성코드가 발견됐다. 고스트DNS라고 불리며 이미 10만 대 이상의 라우터를 감염시켰다. 취약한 암호를 가진 라우터를 탐색하여 브루트 포스 공격으로 침투한다. DNS 서버를 악의적으로 설정하면, 사용자가 입력한 주소가 아닌 엉뚱한 사이트로 연결된다. 이런 해킹을 DNS 하이재킹이라고 하는데 오래된 수법이다. 다만 근래 라우터를 겨냥한 공격이 급증하는 추세이다. GhostDNS는 주로 은행 사이트로 가는 트래픽을 가짜 사이트로 연결시켜 로그인 정보를 훔치고 있다. 현재 공격의 88%는 브라질의 은행에 집중되어 있다. 파밍(pharming) 대책 적용 DNS 하이재킹에 대비하려면 우선 라우터를 잘 지켜야 한다. 공유기 보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강력한 암호를 설정하는 것과 불필요한 원격관리 기능을 끄는 것이다. 내 공유기를 잘 지키더라도 외부에서 인터넷을 쓰다 보면 취약한 네트워크를 이용하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가짜 사이트를 판별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점에 대해서는 피싱과 파밍에 대한 대책이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SSL 인증서를 잘 살펴야 DNS 하이재킹을 포함한 파밍은 주소창에 표시된 주소만으로는 판별할 수가 없다. 주소 체계 자체가 교란됐기 때문에 주소창의 주소 자체가 가짜다. 따라서 HTTPS가 적용된 사이트의 인증서에 표시된 주소를 봐야, 현재 보고 있는 사이트의 실제 주소를 알 수 있다. HTTP 사이트는 가짜를 판별할 방법이 없다. 인증서 상의 주소가 정확한지, 인증서가 오류 메시지를 나타내지는 않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진위를 판별할 수 있다. 실제 피해 사례를 보면, 피해자들은 인증서 오류를 봤지만 무시해 버렸다. 관련 자료 피싱(phishing) 사기 피하는 방법 공유기 해킹하여 DNS 하이재킹하는 Roaming Mantis 악성코드 와이파이(Wi-Fi) 보안 설정 하드웨어 지갑 트레조 노린 피싱 공격 가상...

디링크 라우터 해킹해 DNS 하이재킹

디링크(D-Link)의 모뎀과 라우터(공유기)를 해킹해, 브라질 은행 고객들을 가짜 은행 사이트로 이끄는 공격이 탐지됐다. 현재는 브라질의 은행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간단한 설정 변경으로 목표물을 바꿀 수 있음은 물론이다. 공격에는 디링크 라우터의 취약점이 이용됐다. "/dnscfg.cgi?dnsPrimary= &dnsSecondary= &dnsDynamic=0&dnsRefresh=1"라는 악성 URL을 이용해 라우터의 DNS 설정을 원격으로 변경할 수 있는 취약점으로, 2015년에 알려진 것이다. 펌웨어 업데이트가 얼마나 중요하며, 실제로 잘 안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DNS 설정이 해커의 것으로 변경되면, 이 라우터를 통한 트래픽은 직접 입력이든 즐겨찾기든 해커가 의도한 가짜 사이트로 연결된다. 이런 공격 방법을 DNS 하이재킹이라 하는데, 근래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알아채고 피하는 방법은 피싱과 같다. 어떤 방식이든 간에 가짜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해킹된 라우터를 통해 브라질 은행에 접속하려던 사람은 가짜 사이트로 이동되며, 여기에 입력한 로그인 정보는 고스란히 해커의 손에 넘어갔다. 피해자 PC에는 아무 공격이 없으므로 일반적인 보안 소프트웨어에는 탐지되지 않으며, 가짜 사이트 접속 시 나타나는 SSL 인증서 관련 경고 메시지가 유일한 징후이다. DNS 하이재킹 사례를 살펴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 인증서 경고를 그냥 무시했다. 관련 자료 공유기 해킹하여 DNS 하이재킹하는 Roaming Mantis 악성코드 피싱(phishing) 사기 피하는 방법 참고 자료 Hackers Exploiting DLink Routers to Redirect Users to Fake Brazilian Banks DNS Hijacking Targets Brazilian Banks  

하드웨어 지갑 트레조 노린 피싱 공격

가상화폐를 비교적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진 하드웨어 지갑을 노린 피싱(phishing) 공격이 있었다. 트레조(Trezor) 사용자를 노린 것으로 6월말에 일어난 사건이며, 실제 피해가 있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공격 방법은 DNS 하이재킹인 것으로 추정됐는데, 이는 정상적인 트래픽을 가로채서 가짜 사이트로 연결시키는 것이다. 4월말 마이이더월렛 이용자들이 실제 피해를 입었다. 트레조의 웹지갑 포털에 접속하려던 사용자들이 SSL 인증서 오류를 접하고 관련 커뮤니티에 알리면서 드러났다. 이 사건에 나타난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HTTPS가 적용된 사이트를 완벽하게 복제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SSL 인증서 유효성 오류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둘째, 에러 메시지가 진짜 사이트와는 달랐다. 가짜 사이트는 사용자를 속이기 위해, 하드웨어 지갑과 웹 계정의 동기화에 실패했다는 오류 메시지를 나타내는데 이것이 진짜 사이트의 메시지와는 표현이 달랐다. 아무리 똑같이 흉내내려고 해도 허점은 있기 마련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하드웨어 지갑의 복구코드(recovery seeds)는 해당 기기(대체품) 외의 어떤 곳에도 입력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복구코드를 알면 계정을 완전히 접수할 수 있다. 하드웨어 지갑은 분실이나 파손에 대비해 계정을 복구할 수 있는 복구코드를 생성하는데, 이것은 지갑 제조사의 기기에만 사용해야 한다. 트레조의 매뉴얼에도 명시되어 있다. 이번 가짜 사이트에서는 복구코드를 입력하도록 요구했는데, 정상 사이트에선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관련 자료 공유기 해킹하여 DNS 하이재킹하는 Roaming Mantis 악성코드 가상화폐 지갑을 해킹으로부터 지키는 방법 참고 자료 DNS Poisoning or BGP Hijacking Suspected Behind Trezor Wallet Phishing Incident  

공유기 해킹하여 DNS 하이재킹하는 Roaming Mantis 악성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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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S hijacking으로 파밍(pharming) 카스퍼스키가 발견한 로밍 맨티스 악성코드는 취약한 라우터(공유기)를 해킹하여 DNS 서버 설정을 악의적으로 바꾼다. DNS 서버는 URL을 IP 주소로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조작됐다는 것은 피해자가 정확한 웹 주소를 입력해도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로밍 맨티스의 공격은 우리 나라에서부터 시작됐는데 이미 3월부터 피해 사례가 많이 나왔다(관련 자료 1). 또한 4월 말경에 발생한 마이이더월렛 사용자의 이더리움 탈취 사건도 DNS 하이재킹에 의한 것이었다(관련 자료 2). 2단계 인증 정보도 탈취 로밍 맨티스의 악행은 일단 피싱에서 시작된다. 피해자가 어떤 사이트에 접속하려 하든지 먼저 피싱 사이트로 연결한다. 이후의 과정은 운영체제에 따라 다르다. 안드로이드 기기에는 chrome.apk, facebook.apk 같은 가짜 앱 설치를 유도한다. 이 가짜 앱은 구글이나 뱅킹 계정을 탈취하는 트로이 목마다. 그림에서 주소창의 구글닷컴에 자물쇠 아이콘이 없음을 눈여겨 보자. 구글 계정 탈취 방법을 보면, 먼저 계정이 잘못됐으니 로그인하라며 로그인 정보를 수집한다. 또한 SMS 접근 권한을 이용해 2단계 인증을 위한 문자 메시지를 언제라도 가로챌 수 있다. 결국 해커는 피해자의 구글 계정에 언제라도 로그인할 수 있게 된다 애플 iOS의 경우에는 악성 앱 설치없이 .피싱 사이트에서 바로 애플 스토어 계정 설정을 구실로 로그인 정보와 신용카드 정보를 수집한다. 그림에서 주소창에 역시 자물쇠 아이콘이 없음을 볼 수 있다. 또한 시큐어리티_애플닷컴이란 URL은 실제로는 없는 것인데, 가짜 DNS 서버가 표시해 주는 것이다. PC에서는 코인하이브 스크립트를 이용하여 가상화폐를 채굴하는 크립토재킹을 수행한다. 위의 그림 2개는 카스퍼스키의 것(참고 자료 1)이다. https와 VPN이 해답 파밍은 가짜 사이트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피싱의 일종이...

가상화폐지갑 MyEtherWallet 사용자 피싱(파밍) 주의보

DNS 서버, 라우터 해킹에 의한 파밍(pharming) foxnews에 따르면 어제 가상화폐 지갑 서비스 회사인 마이이더월렛의 사용자들이 피싱에 당해 약 180건, 총 15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탈취당했다. MEW(MyEtherWallet)에 접속하려던 피해자는 트래픽 하이재킹에 의해 가짜 사이트로 연결됐다. 이 악성 사이트는 사용자 몰래 지갑의 가상화폐를 해커의 지갑으로 빼돌렸다. 사용자 PC나 MEW 사이트가 직접 해킹을 당한 것은 아니다. 사용자가 정확한 주소나 링크를 이용했음에도 트래픽을 도중에서 가로채서 악성 사이트로 연결시키는 파밍 수법이었다. 피싱의 일종이다. 이번 사건의 경우 트래픽이 어디서 하이재킹됐는 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피해자 대부분이 구글의 DNS 서버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해당 DNS 서버가 해킹을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 아니면 최근 러시아발 라우터 해킹에 대한 주의보가 미영 정보당국에 의해 발령됐는데, 이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겠다. DNS 서버나 라우터에 대한 해킹은 인터넷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므로 어떠한 트래픽이라도 위험에 빠질 수 있다. 가상화폐 사이트 뿐만 아니라 다른 서비스 이용시에도 피싱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 어떤 경우든 간에 피싱을 피하는 요령은 동일하다. 일반적인 사항 외에 특히 주의할 점은 자물쇠 아이콘이나 녹색창으로 표시되는 SSL 인증만 볼 것이 아니라, 주소창에 표시된 주소가 정확한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은 피싱 사이트도 버젓이 SSL 인증을 받아 영업한다. 또한, SSL 인증서에 대해서 어떤 경고 메시지가 나오는지 잘 살펴야 한다. 이번 사건의 경우에도 신뢰할 수 없는 인증서라는 경고가 나왔지만, 피해자들이 무시해 버렸다. 관련 자료 피싱(phishing) 사기 피하는 방법 참고 자료 Hacker steals cryptocurrency from MyEtherWallet us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