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캠 & IP카메라 보안
개념 정리 웹캠이란 노트북에 달려있거나 PC에 USB로 연결해서 쓰는 카메라를 말합니다. IP카메라는 자체적으로 IP를 부여받아 인터넷으로 제어되는 카메라로, 맘카 같은 홈CCTV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웹캠 해킹 대응책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는게 근본적인 대책입니다. 요즘 악성코드는 한 두 가지 악행만을 하지 않습니다. 알려지지 않았던 악행이 나중에 밝혀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마디로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모든 게 위험합니다. 작동 표시등을 주시합니다. 카메라의 LED 작동 표시등이 이유 없이 켜져있거나, 깜빡거리는 것은 이상 징후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표시등이 꺼져 있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악성코드로 표시등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물리적으로 차단합니다. 이렇게 하면 해킹을 당하더라도 직접적인 피해는 없겠지요. 연결선을 뽑거나, 렌즈를 스티커나 전용 액세서리로 가립니다. 마이크는 가릴 수가 없으므로 더미 플러그를 이용합니다. 더미 플러그란 해당 잭에 꽂아서 시스템으로 하여금 외장 장치가 연결된 걸로 인식하게 하지만 실제 작동은 없는 기구를 말합니다. 구하긴 쉽지 않은 듯 합니다. 사실 일반인이 도청 걱정까지 할 필요야 없겠지요. IP카메라 해킹 대응책 IP카메라는 PC에 연결된 웹캠에 비해 해킹에 훨씬 취약합니다. PC는 보안 장치가 많이 발달했지만, IP카메라는 개별 제조업체의 역량과 신뢰도에 의존하는 바가 큽니다. 심지어 백도어(해킹 통로)가 있는 채로 판매된 제품도 있습니다. 살 때부터 좋은 걸로 골라야 합니다. 강력한 암호를 설정합니다. IP카메라는 애당초 원격으로 영상을 보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ID와 암호를 알면 볼 수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IP카메라 해킹 사건으로 알려진 것들 대부분은 초기 설정된 암호를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다가 당한 경우로, 해킹이라고 하기도 뭣합니다. 펌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합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취약점이 보완되고 성능과 보안성이 향상됩니다. 공유기 보안에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