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a VPN 해킹, 마이이더월렛 사용자 주의

홀라 VPN의 크롬 확장 버전이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이를 통해 인터넷을 이용한 사람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해커가 홀라 VPN 제작사인 Hola Networks의 크롬 스토어 계정을 해킹해, 원래 프로그램을 삭제하고 악성코드가 삽입된 것을 올려놓았다. 이 악성코드는 인터넷 활동을 로깅해 계정 정보를 탈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침해 상태는 5시간 정도 지속된 후 복구됐다.

이 사실은 7.10일 MyEtherWallet이 사용자들에게 해당 사실을 알리고, Hola VPN을 이용해 접속했던 사용자는 지갑을 바꿀 것을 경고하면서 알려졌다. 타 사이트 이용자도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을 조사중이다.

Hola VPN은 예전부터 평판이 좋지 않았다. VPN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인 TheBestVPN.com에 따르면, 이것은 사용자 정보를 과도하게 로깅하고 공유하며 통신 암호화도 부실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VPN 서비스를 선택할 때는 로깅, 프라이버시, 암호화 관련 정책을 꼼꼼히 살피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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