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P(Pie, 파이) 특징

안드로이드 P는 2018년 5월에 공개된 차기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가을 쯤 출시될 예정이다. 구글은 AI(인공지능)와 ML(머신러닝)을 최초로 적용한 운영체제이고, 이를 통해 많은 성능 향상이 있다고 강조한다.

제스쳐로 탐색

하단의 버튼이 아이폰X과 비슷한 탐색 바로 바뀌었다. 탐색 바와 여러 제스쳐로 앱 전환, 최근 사용한 앱 보기 등을 할 수 있다. 앱 화면을 터치해서 위로 끌면 종료된다.

새로운 대시보드

대시보드에서 모든 앱의 정보와 사용 통계를 볼 수 있다. 앱 사용 시간을 제한할 수도 있다. 구글과 애플 모두 스마트폰 중독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방해금지 모드

모든 알림음을 차단하는 방해금지 모드가 더 편리해졌다. 쉬쉬(Shush) 기능을 설정하면 스마트폰을 엎어놓으면 방해금지 모드에 들어간다. 설정한 취침 시간이 되면 화면이 회색으로 바뀌는 취침준비(Wind down) 모드도 생겼다.

AI로 성능 향상 및 편의성 증대

사용자의 앱 사용습관을 학습해서, 자주 사용하는 앱에 배터리 소비 우선권을 준다. 즉, 자주 사용하는 앱은 빨리 시작될 수 있도록 준비해 두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앱은 대기 모드로 전환시켜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한다. 그리고, 앱 단위로 화면 밝기를 자동 조절해서 배터리를 절약한다. 이런 기능들을 적응형 배터리(adaptive battery)라고 부른다.

또한 앱 액션(app action)이라는 기능도 있는데, 사용자의 생활패턴에 맞춰 아침에는 알람 앱, 저녁에는 음악 앱의 아이콘을 화면에 보여주는 식이다.

미흡했던 기존의 자동 화면 밝기도 AI를 활용해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적응형 밝기(adaptive brightness)라고 부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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